광주시서핑협회(회장 문광호)는 지난 2월 12일 서핑라이더(대표 최종황)와 광주시 관내 청소년 서핑 프로그램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서핑라이더에서 진행된 이날의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광주시 관내 청소년들의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하고자 한 MOU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구축 ▲청소년 서핑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진행 ▲경기도교육청 공유학교 진행 협력 ▲협약 목적 사업 수행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홍보로 구성됐다.

문광호 회장은 “광주시와 성남시 분당지역을 아우르며 실내 서핑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핑라이더와의 이번 협약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스포츠 복지 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소년 서핑 프로그램은 물론 향후 진행 예정인 경기도교육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 수행에도 협력해 청소년들의 진로교육과 스포츠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서핑협회는 2021년에 창립, 2024년 2월에 광주시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로 인준된 단체로 서핑의 대중화 및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적성 계발, 엘리트 서핑선수 육성 등을 목표로 설립된 경기도서핑협회 산하 16번째 자치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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