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설 명절 임금 체불 집중 청산 기간(1.6.~1.24.) 운영 등 해결 총력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은 성남시에 있는 제조업체 A사의 임금체불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설 명절을 앞둔 근로자들이 임금을 받을 수 있게 지도하였다.

앞서 성남고용노동지청은 A사에 대한 현장 예방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재직근로자 57명의 임금 1억 2천여만원을 체불한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성남지청장은 A사 책임자와 면담하여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도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은 설 명절 이전에 청산하도록 당부하여, A사는 2025년 1월 14일 재직근로자 57명의 체불임금 1억 2천여만원 전액을 청산하였다.

고용노동부는 땀흘려 일한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 대비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1.6.~1.24.)｣을 운영하고, ①기관장이 직접 현장 지도, ②강제수사 강화, ③대국민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금체불 청산 의지가 있으나 당장 여력이 없는 사업장의 경우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간이대지급금 등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양승준 성남지청장은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과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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