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프로젝트 일환 김장체험 실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여 만든 김장김치 16L 16통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

초월초등학교(교장 이상욱)는 22일(금),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장체험 사랑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공동체가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초월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여 마을 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 역량을 함양한다.

초월초등학교는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이 주도하여 학교 텃밭을 운영하였다. 학생이 직접 작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텃밭에서 재배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김장김치 16L 16통을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 초월읍사무소에 기증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장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회장은 “매년 우리가 만든 김장김치를 마을에 기부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 김치를 받으신 마을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욱 교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마을 다같이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실천적 지역 연계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 지역과 연계한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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