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로 동아리별 프로그램 기획·진행으로 함양의 장 마련

초월고등학교(교장 김선영)는 11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어 나누는 동아리 발표회 ‘초월동화’를 운영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의 이모저모를 공유하고, 그 결과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꿈과 끼를 발산하여 각자의 재능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 체험과 전시회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나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번 발표회는 ‘초월 동아리발표로 화합하는 장’, ‘초월인들의 동화를 만드는 시간’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자신들만의 동화를 만들어 발표, 체험, 전시, 공연할 예정이다. ‘카드과학수사’를 포함한 30개 동아리의 체험 부스 운영, ‘하람자람’ 등 5개 동아리의 전시 운영, 디프리부(댄스), 루나밴드, 레크레이션부(태권도 공연), 뮤직꼰브리오 등 4개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공연, 방송부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창의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서로의 동화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초월동화’는 1, 2부로 교체하여 운영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다른 동아리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스 운영, 전시 체험과 공연을 동시에 운영하여 학생들이 체험과 공연 관람을 교차하여 함께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적인 퀴즈 활동, 만들기 체험, 과학수사 체험, 포토존, 방탈출 체험, 제과제빵 만들기 활동, 과학 실험, 체육활동 체험 등 부스 체험 및 일년 동안 준비해 온 작품 들을 전시하고, 댄스, 밴드 등의 공연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신나는 축제의 장을 함께 하게 된다.

초월고등학교 김선영 교장은“초월동화를 통해 모두 하나 되어 재능을 함께 나눔으로써 배가되는 기쁨을 나누고 이를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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