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준호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한마음 축제가 지난 6일 광주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3부로 나눠져 개회식과 점심식사 진시몬, 미라클, 이명희 명창 등 공연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색적인 남미 민속공연단 아파치그룹의 공연은 눈길을 끌었고, 사랑의 밥차 봉사자와 광주시 재향군인회 안명남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과 장애우 500여명, 100여명의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 주최한 사)한국지체 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 신현수 회장을 비롯한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시장, 이성규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종성 추진위원장은 “장애우와 비장애우들이 함께 소통하고 식사 한끼를 통해 서로 아픔을 공유하면서 크고 작은 연예인 공연을 통해 웃음을 잃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외식서비스와 문화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하나됨을 가슴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정준호 사랑의 밥차와 포도학사 그리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지회가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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