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함께하는 ‘찾아오는 하이러닝 체험학습’ 실시

쌍령초등학교(교장 방미경)는 2024년 2학기부터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선도학교’에 지정되어 배움 ․ 도움 ․ 키움을 통한 하이러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러닝은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30일(수) 컴퓨터실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하이러닝에 다양한 에듀테크를 더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발명창의교실, 코딩교실을 운영하며,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드론 수업과 디지털 학력 향상 ‘하나 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하이러닝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목)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찾아오는 하이러닝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AI와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활용한 로봇축구, AR양궁, ICT러닝, 로봇컬링, 로봇농구, AR미로찾기, 포토박스, 총 7개의 부스를 실제로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회로 시작 전부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저학년에게는 센서가 부착된 매트 위에서 뛰며 경기하는 ICT 러닝이, 고학년에게는 머지큐브와 태블릿을 활용한 AR 미로찾기가, 전 학년에서는 증강 현실을 활용한 양궁 경기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이러닝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신기했고,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다음에도 또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쌍령초등학교 방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자기주도성 강화를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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