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를 부모님과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안전하게 치러

태전초등학교(교장 방영근)는 10월 25일, 전교생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몸 튼튼, 마음 튼튼 태전초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은 유치원과 1~3학년, 오후에는 4~6학년으로 나눠 부모님과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 협력과 경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내 땅을 넓혀라,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의 친구들이 모두 참여하는 단체경기로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조별 달리기, 한마음 에어봉릴레이, 슈퍼볼 릴레이, 청백계주 등의 경쟁경기로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동시에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학부모 참관이 개방되어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만들어졌고, 학부모회에서는 체육대회 운영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 학교와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어우러지는 한마음의 체육대회였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 A양은 “코로나 시기에 학교를 많이 다녀, 선배와 동생들과 함께 즐거운 체육대회를 많이 못가졌다”라며, “앞으로도 태전초 한마음 체육대회가 계속되어 함께 응원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태전초등학교 방영근 교장은 “건강한 몸은 건강한 마음이 머무르는 집과 같은 곳”이라며, “우리 태전초는 학생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안팎에 체육활동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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