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고분, 2003년도 항공사진>

세계에서 가장 큰 하남시의 황산고분(770m)과 민둥산고분(680m)이 미사지구 아파트 개발로 파괴되고 있다.

이 고분들은 원래 도시계획도에 도로 등으로 없어질 위기에 놓인 것을 백제문화연구회가 지난 2012년 4월 문화재청과 2013년 5월에 청와대 등 정부각처에 민원을 제기하자 하남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알려줄겠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다.

전방후원분이라 불리는 이러한 무덤들은 일본 천황들의 무덤들로, 특히 인덕천황능은 486m로 세계최대고분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들 일본고유의 무덤양식으로 알려진 천황들의 무덤이 최근 이곳에서 백제계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백제에서 건너간 유적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 고분들이 발견되면서 백제에서 건너간 것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지게 되었다.

<북쪽 고분, 중간부분으로 3단계로 층위를 이루고 있다.(결정적인 증거)>

세계최대 고분의 발견과정

하남시와 강동구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고분들이 2005년 (사)백제문화연구회 한종섭 회장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지난 2005년 10월 31일 KBS 9시뉴스에 방영되기 시작하여 6번에 걸쳐 보도된바 있다.

그중 하나이며 도로 공사로 일부가 파괴된 암사동고분(131m)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져 맥이민족회 등 시민단체들이 발굴을 하여 백제유물들을 찾아내어 봉분 정상부에 여러개의 토광묘가 있었음을 밝혀냈다.

전방후원분이란 일본 천황들의 무덤들로 특히 인덕천황능은 486m로 세계최대고분으로 알려져 왔다.

이들 천황무덤은 일본고유의 무덤양식으로 우겼으나 그곳에서 백제계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백제에서 건너간 유적임을 알 수 있었는데 이 고분들이 발견되면서 백제에서 건너간 것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후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 강일지구 아파트 단지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이 강동구의 능골고분(220m)을 방사선형태로 시굴하여 3단으로 축조된 것이 오순제 박사에 의해 발견되면서 파괴를 면하여 아파트 단지내에 보존되고 있다.

파괴되는 하남시의 세계최대고분

현재 이들 고분 중에서 가장 큰 하남시의 황산고분(770m)과 민둥산고분(680m)이 미사지구 아파트 개발로 파괴돼 사라질 위기에 있다.

이곳은 원래 도시계획도에 도로 등으로 없어질 위기에 놓인 것을 백제문화연구회가 2012년 4월 문화재청과 2013년 5월에 청와대 등 정부 각처에 민원을 제기하자 하남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알려줄겠다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하남시 시민단체인 푸른교육공동체와 백제문화연구회가 현장을 답사하여 보니 전체표면을 시굴을 하여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같이 3단으로 축조된 것과 인공으로 판축한 흔적들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포크레인으로 파괴를 하고 있다.

특히 열방합발전소를 이곳에 짓기 위하여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남시 일원의 백제유적들은 발굴자들에 의해 신라·고려시대의 유적들로 은폐와 조작을 거듭하면서 국민들에게 백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처럼 인식시켜버렸다.

이번에도 기존학계가 주장하는 것과 맞지 않기에 또 다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하여 파괴시키고 있는 것은 역사를 모독하는 행위를 자행하는 반민족 행위나 다름없다 하겠다.

한상준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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