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자원봉사로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패밀리 동아리별로 무인상점 운영하는 나눔 바자회 실시
학생자치회 다모임에서 결정하여 바자회 수익금을 WWF(세계자연기금) 후원 단체에 기부
광주시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 등 광주 홍보 부스, 지역 농산물 판매장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
인근의 130여명 유치원생을 초대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잇는 이음 교육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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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천초등학교는 9월 26일(목), 광주사랑 유초이음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바자회는 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준비한 물건들을 동아리별로 모여서 무인상점 형태로 사고 파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번천초등학교의 특색인 무학년제 패밀리 동아리별로 모여서 동아리 시간에 함께 상점 간판 및 기부함을 만들면서 바자회를 준비하였다.
나눔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하였다. 물건을 사고 파는 활동을 하며 경제교육을, 쓰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하는 경험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더하여 바자회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하는 나눔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졌다.
번천초등학교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각 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해 왔으며 개최 후에는 학생자치회 다모임에서 기부결과 발표, 기부왕 패밀리를 선정하는 등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운영하였다. 올해도 바자회 개최 전 학생자치회 전교생 다모임 회의를 통해 기부처를 논의한 결과, 올해의 기부금은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남녀노소 익숙한 딱지치기, 투호놀이, 광주시 그리니 크리니와 함께하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팝콘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부모님들의 봉사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인근 유치원생 130여명도 나눔바자회에 함께 참여했다. 번천초등학교 학생 자율 동아리인 창업 동아리가 만든 번천초와 광주시의 캐릭터 키링 및 스티커와 컵을 선물로 받고, 학교 곳곳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나눔바자회를 준비한 것, 가족과 함께 모여 바자회에서 판매할 물건을 고르며 추억도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물건의 가격도 직접 정해본 것 모두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올해는 민속 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더 깊이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번천초는 학교 자율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배움과 체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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