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적 인성‧환경 융복합 실천 활동

분원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띠앗주제학습 진행

띠앗별 민주적 회의 절차를 통해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향상하고 공동체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

분원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9월 25일(수)부터 9월 26일(목)까지 양일간 모든 학생의 주도성과 공동체 인성 함양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한 띠앗활동 ‘환경을 생각하는 요리에 행복 한스푼’을 운영하였다.

‘띠앗활동’은 6학급 작은학교 분원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으로 1~6학년을 띠앗(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을 뜻하는 순우리말)으로 편성하여 전교생이 함께 어울려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공동체 인성을 함양하는 활동으로 1년 동안 다양한 주제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을 생각하는 요리에 행복 한스푼’ 띠앗활동은 환경 학습을 기반으로 한 요리 활동으로 1회용품 사용 제한과 잔반 제로를 목표로 탐구-실행-성찰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민주적 절차하에 만들고 싶은 음식 종류와 조리 희망 장소를 선정하였고 서로 협력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띠앗지도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요리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 후 띠앗활동 과정에서의 느꼈던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 소감을 나누며 다음 띠앗활동을 준비하였다.

‘환경을 생각하는 요리에 행복 한스푼’활동에 참여한 분원초 학생은 “선후배와 함께 환경을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고 적정량을 요리하는 활동이 의미 있었다.”라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분원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실천하는 과정과 성찰을 통한 띠앗활동으로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공동체적 인성이 학생들의 삶 속에 체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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