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경기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초월중학교(교장 김영례)는 22일 열린 조별 예선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탁월한 경기력과 팀워크를 보여주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결승전은 9월 23일 화성 송산체육공원에서 화홍중학교(수원)와의 접전으로 펼쳐졌다. 우리 팀은 끝까지 열심히 뛰었으나 끝내 상대팀의 견고한 수비와 빠른 공격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초월중학교 선수들의 열정과 단합력은 많은 관계자와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우승의 영예를 놓쳤지만, 학생들의 성실함과 노력은 박수받을만했다.

초월중 김영례 교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들 역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앞으로 더 발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초월중학교의 여자축구팀 선수들은 팀워크와 승부에 대한 열정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여 다음 대회에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