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수요일 학부모회 주관 절기 행사 운영

떡메 치기 활동과 전통 한복 콘테스트 ‘분원 아가씨, 분원 도령 선발 대회’

활동을 통해 전통 문화 체험 및 마을 공동체 협력 교육을 실현

분원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수) 2층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절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분원초등학교에서는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절기 활동 수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절기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학부모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반죽을 만들고 떡매를 치는 떡매 치기 활동과 전통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분원 아가씨, 분원 도령 선발 대회’로 진행 되었다.

절기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우리를 위해 절기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함을 느꼈고 전통 한복을 입고 떡매 치기를 통해 리 조상들의 세시 풍속 알게 되고 직접 만든 떡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원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절기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우수한 우리 전통 문화를 어른이 되어서도 계승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절기 행사을 계속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