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에서는 27일 10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약 230여명을 대상으로 '온 가족 독서하는 날' 사업의 일환인 자녀교육특강을 운영했다.

"온 가족 독서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책읽기를 하여, 책 읽는 가족 육성과 함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알게 하는 가족 단위 독서생활 사업으로 광주하남지역 특색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우리 아이 맞춤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이소영 작가를 초청하여 자녀 독서교육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바람직한 학부모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학부모들에게 독서의 원칙을 제시하고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이소영 작가는 사소한 분위기 및 환경이 아이의 독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아이와 관련된 아주 작은 것이라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녀교육특강을 통해 독서교육에서의 학부모역할의 중요성과 학부모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하는데 도움을 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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