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

다양한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짐

매양중학교(교장 육심랑)는 8월 21일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4 진로 특강 및 하프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1부 사전공연, 2부 진로 특강, 3부 하프 체험 교실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종류의 하프로 연주되는 음악을 즐기고 체험하였으며, 진로 특강을 통해 음악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2024 진로 특강 및 하프 체험 교실’을 통해 하피스트 심소정(국제하프협회 대표)와 하프 동아리 ‘매양엔젤스’의 연주를 감상하였고, 특강을 들으면서 음악 관련한 다양한 진로방향을 배우고 여러 종류의 하프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진로 특강에 참여한 학생 이시준(매양엔젤스)은“하피스트 선생님으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하프뿐 아니라 음악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하피스트 심소정 (국제하프협회 대표) 는 “새로운 세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었고 특히, 공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진로 탐색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매양엔젤스’는 전국 유일의 ‘하프’ 동아리로 2022년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삶의 질을 높여 전인적인 인간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창설되었다. 현재는 광주시청 ‘문화예술 창의 체험 - 문학동네’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2, 2023, 2024 전국 청소년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8월 16일에는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전국 최초 하프 오케스트라공연 ‘하피스트 심소정과 함께하는 하프 오케스트라 여행’에 단독 연주 및 오케스트라 연주 전곡 참여를 하여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가을에는 지역사회 봉사연주도 계획하고 있다.

매양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인성과 열정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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