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과와 연계한 시민적 인성교육 프로젝트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공동체 역량 함양

신현초(교장 이현옥) 2학년은 2학기 시민적 인성교육 프로젝트로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다문화 교육을 계획하였다. 7월 12일 금요일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연달아 진행되 다문화 축제는 세계의 놀이 체험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문화에 기반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한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2학년 각 반에 인도, 필리핀, 이집트, 중국, 이탈리아, 영국, 과테말라의 7개 국가의 부스를 각 교실에 만들고,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여권북을 들고 옆 반으로 나라별 여행을 떠나는 체험을 하였다. 각 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해 봄으로써 여러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다문화 축제를 함께 준비한 2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과 몇주에 걸쳐 만국기, 나라별 음식 모형, 전통 가옥, 의상 등을 만들고 놀이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는 좀 더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전하였다. 또 2학년 김서준 학생은 “필리핀의 민속무용이자 놀이인 티니클링 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안 해봤던 동작이라 어색하였으나 너무 신났다. 다른 학급으로 새로운 나라로 이동할 때마다 기대되고 두근두근거렸다.”라고 말하였다.

이현옥 교장은 “다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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