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하늘초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하도록‘피노키오와 푸른 고래 관람’의 VR체험 무빙씨어터 관람 시간을 마련하였다.

‘피노키오와 푸른 고래’관람은 움직이는 조각 작품인 오토마타와 ICT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과 VR체험으로 이루어졌다. 피노키오의 모험을 재해석하여 쓰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물고기들과 고래 이야기를 경청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법과 태도를 기르는 것을 배워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공연 관람이 끝난 후에는 VR을 쓰고 돌고래들과 함께 깨끗해진 바닷속을 헤엄쳐보는 체험을 하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유아들에게 미래역량을 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교직원은 “유아들이 기존 인형극과 차별화된 가상공간에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며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아들은 관람 이후“바다 생물이 눈 앞에 있는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우리가 바다를 지켜줄 거에요!”라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가는 계기가 되었다.

고산하늘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놀고 배우며 꿈을 키워가는 미래인재를 길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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