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정 연계 인성교육 및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교육 주제로 운영

다문화 밀집 지역 지역 맞춤형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제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은 28일 곤지암초등학교에서 러시아 이주 배경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과 진로·진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에서 초·중등 자녀를 둔 러시아 이주 배경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참여하였고 러시아어로 진행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러시아 맞벌이 가정을 위해저녁 7시부터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역 내 러시아 이주배경 강사(이엘레나)를 초청하였으며 △폭력예방교육 △자녀와의 관계 증진 소통법 △ 다문화학생 진로진학 상담 등 중도입국 가정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광일중학교 학부모는 “중학교 자녀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부모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자녀를 키우는 강사가 실제적인 사례를 알려주어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광주하남 지역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가정 연계 인성교육과 진로진학 교육을 다양화하여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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