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순애)와 광주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이승우)는 17일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소외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체계적·지속적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지역사회 소외청소년 발굴 및 정기적인 후원금 지원 ▲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인력 및 자원지원에 관련된 사업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광주시 약사회와 함께 비타민 장학사업을 통하여 매년 10명의 학생에게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자알볼로 후원 장학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이승우 회장은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소외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세계를 이끌 미래의 리더들이 이 지역사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순애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하고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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