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명초등학교(교장 김연순)는 오는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출근길 맞이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2023년에 있던 교사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들을 추스르고,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축하할 수 있는 스승의 날 행사를 기획하였다.

출근길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 간식을 푸드트럭으로 제공하고,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에서 출근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며, 교육 가족 모두 즐거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광주광명초 교사는 “지금까지 형식적이기만 한 스승의 날 행사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반갑게 출근길을 맞이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 임원은 “힘든 교육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마음속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스승의 날을 맞아 이렇게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참 기뻤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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