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내린 봄비로 인해 쌀쌀한 날씨에 개최된 광주시 어버이날 효사랑 가요제가 지난 5월 7일 지역 어르신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퇴촌면 신선계곡펜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최 측인 희망 행복 예술인 연합회(회장 조현석, 행사위원장 전동현)는 참가하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1부 개회사, 2부 예술인 연합회 축하공연, 3부 시민노래자랑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장, 허경행 광주시 부의장, 오현주 시의원, 이은채 시의원, 황소제 시의원, 이주훈 시의원, 왕정훈 시의원, 조예란 시의원과 안태준 광주시을 국회위원 당선자, 이건희 재향군인회 광주시회장, 새시대노인회 경기도회 김용철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의회 박용래 고문, 구본웅 회장, 조억동, 신동헌 전 광주시장, 신바람 산악회 김봉진 회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금년에 4회차를 맞는 “효사랑 가요제”는 희망 행복 예술인 연합회가 주관/주최하였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의회, 신선계곡펜션, 용성산업개발(주) 등 개인 및 민간단체, 기업체들이 십시일반 조성된 기금으로 어버이날 효사랑 가요제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예술인 연합회 조현석 회장 및 40인의 회원들은 네 번째 개최하는 효사랑 가요제 및 효잔치가 부족함 점도 많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에서 참여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격려사에 나선 방세환 광주시장은 매년 민간 차원에서 개최하는 효사랑 가요제 회원들게 감사함을 전했고

축사에 나선 재향군인회 이건희 광주회장은 40여 명의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다양의 계층의 회원들이 진정한 애국시민 봉사자라고 격려하였고 순수한 모금과 후원으로 개최되는 효사랑 가요제 효잔치가 연례행사로 더욱 성장해 주길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4회 효사랑 가요제 입상자는 대상 송미경, 최우수상 노재순, 우수상 김태오, 장려상 김옥순, 윤기호, 인기상 김령, 김현경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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