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11일 초등학교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에 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도록 잘 가르치는 수업이란 어떤 수업인가?’라는 주제로 수업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시청하고, 시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5명의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방법과 기능’에 치우친 수업보다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삶을 가꾸는 총체적인 관점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함을 강조하며,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도곡초 황광일 교사는 “과연 내가 하는 수업이 모든 학습자의 배움이 향상될 수 있는 수업이었는지 반성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수업방법개선을 위한 연수를 두차례 계획하고 있으며,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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