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은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한 ‘참조은 Clean day’를 시행했다.

최근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로 오가는 행인들과 차량운전자에게 불편함은 물론, 청소 미화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병원 인근 주민들과 병원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길거리 청소를 위해 나선 것이다.

참조은병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경안동 중앙로의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 주변을 청소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종화 원장은 “광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로를 깨끗이 청소함으로서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불쾌감 없이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청소하고 지난 자리를 보면 깨끗한 거리에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참조은병원은 환경미화 뿐 아니라 ‘참조은 건강이야기(건강강좌)’, 의료취약지역 ‘무료진료봉사’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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