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광주시 경안동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27일 경안시장 상인회 이홍재 회장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의류 100장(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상인회장은 “겨울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김상배 세무회계사무소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경안동에 기탁했다. 김상배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윤해정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김상배 대표님, 이홍재 상인회장님과 경안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뜻깊은 성금과 현물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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