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하남시가 백제의 500년 왕도라는 것을 찾아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하남시 이성산성 백제초기의 제사 처 유적을 연구하면서 2000년 전 고대인들의 정신사상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알파벳이 우리의 언어와 문화에서 발생한 것을 저서로 발표하였다.(『알파벳은 우리글』 2016년)

서양에서는 알파벳의 발생과 문자의 원리를 알아내고자 수백 년간, 연구를 하였으나 결국은 포기를 하였다. 영어 알파벳의 명칭과 발음이 우리의 언어이며, 창제원리도 우리의 음양오행과 삼신 사상이 포함되어 있다. 알파벳 26자에는 42가지나 되는 방대한 창제원리가 포함된 것도 밝힐 수 있었다.

알파벳도 뜻글자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한글도 뜻글자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내용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식으로 자세하게 본지를 통하여 시리즈로 발표하고자 합니다.

정(情)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언어와 문자에 대한 뜻을 모르고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때 자기 내 나라의 언어로는 번역이 되지 않는 단어가 정(情)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즉 세계에서 우리만 있는 말이라고 한다.

우리도 정의(正意)를 내리지 못한 언어로서. 여기에 한글의 뜻글자 비밀이 숨겨져 있다. 정이라는 말 중에 미운 정과 고운 정이 있어 더욱 해석을 어렵게 한다. 한문에서는 정(情)자를 뜻이나 본성이라고 한다. 한국어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해석을 하고 있다.

1.오랫동안 지내 오면서 생기는 사랑하는 마음이나 친근한 마음

2.느끼어 일어나는 마음

3.마음을 이루는 두 가지 요소 중의 하나

위와 같은 내용도 미운 정이나 고운 정이라는 말과 부합이 되지 않는 것은 미운 것이 오랫동안 지내오면서 생기는 사랑하는 마음이 된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한글이나 알파벳은 천문의 뜻글자임이 밝혀지면서 ‘정’이란 어원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정~ 저장(ㅈ) 만나다(ㅓ) 공간(ㅇ=마음) (저장된 것과 만나는 마음, 즉 마음에 저장된 것이 없으면 정이 없다는 것이다) 미운‘정’은 미운 것도 마음에 저장이 되면 정이 된다. 고운‘정’ 도 마음에 저장되면 ‘정’이 된다.

‘정’이란 마음에 저장된 만남이다. 한글이 뜻글자로 밝혀지면서 우리말에 포함된 비밀이 밝혀진 것이다.

정이란 마음속으로 저장된 만남이라면 사랑이라는 뜻과 어떤 차이가 있는 가

⚫사랑~ 상승하강(ㅅ) 나아감(ㅏ) 통하다(ㄹ) 나아감(ㅏ) 마음(ㅇ) (생각이 통하면서 나아가는 마음)

위와 같이 ‘정’은 마음에 저장된 것이며, 사랑은 생각이 통하는 마음이다.

정은 마음에 저장된 것이 없으면, 정이 없다는 뜻이 되고 사랑은 생각이 통하지 않으면 사랑이 없는 것이다.

영어 사랑 ‘Love’를 우리말 사랑의 뜻과 비교해도 다음과 같이 같은 뜻이 된다.

⚫Love~ 몸에서 솟아나(L) 마음(O) 내리고 오름(V) 펼치다(E) (몸에서 솟아나는 마음을 움직여 이행하는 것이다.)

위의 정과 사랑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친절이라는 어원의 정의는 무엇인가

⚫친절~ 흐름(ㅊ) 가지다(ㅣ) 몸에서 솟아남(ㄴ) 저장(ㅈ) 만나다(ㅓ) 통하다(ㄹ) (흐름이 몸에서 솟아나서 저장된 것과 만나서 통하는 것, 즉 몸에서 우러나는 것과 평소에 저장된 것과 만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위와 같이 친절은 평소에 심성이 고운 사람이 베푸는 행동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한글에 대하여 알 수 없는 내용이 너무나 많다.

한글이 뜻글자라면 전혀 들어 본 적이 없기에 우선 의심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기록으로 전해 내려오는 자료도 없는데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할 것이다.

한편으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문자에 뜻이 없으면 철자를 배열할 수가 없다. 간단한 예로서 ‘밥’이라는 글자를 쓸 때 ㅂ + ㅏ+ ㅂ 왜 이러한 모음과 자음으로 배열을 해야 하는가이다. 한글의 뜻은 담는다(ㅂ) 나아가(ㅏ) 담는다(ㅂ) 즉 밥그릇에 담고 입에 담는 두 번 담는 것이 밥이라는 것이다.

잘못 생각을 하면 원래 밥이라는 말이 있는 데 여기에 소리글자를 그대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간단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잘못된 것은 언어와 문자의 발생은 서로 이해하고 통하는 원리와 기준이 없으면 같은 말과 같은 글을 서로 공유할 수가 없다.

어떤 뜻과 기준이 없는 언어와 문자를 만들면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언어는 문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통일하는 기준이 없어 제각기 다양한 자생의 관습어를 사용하므로 소통이 되지 않는다.

1970년도에 파푸아 뉴기니에 갔을 때 들은 이야기로는 호주가 통치하기 이전에는 그 나라의 언어가 무려 500 종류가 되었다고 한다. 즉 부족마다 말이 달랐다고 하였다.

사람은 생각이 틀리면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글도 옛날에 있었던 문자를 간소화한 것이지 새로운 문자가 아니라고 하였다.

○“언문(한글)은 다 옛 글자에 근본 한 것이요 새로운 글자가 아니다”

([세종실록] 세종 26년(서기 1444년) 2월 20일)

최근 필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우리는 단군 시대 문자에 의하여 전통언어가 발생하여 통일된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전통언어를 발생하게 한 문자는 가림다 문자이며, 한글은 가림다 문자를 축소 정비한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것을 입증하는 자료는 우리말에 포함되어 있는 언어를 해석해 보면 알 수 있다.

지금부터 많은 의문이 일어날 것이다. 왜 한글이 뜻글자라는 사실을 단 한줄의 내용도 전해지지 않았는가, 가림다 문자는 왜 한문에 밀려 사라지게 되었는가 의심과 반론이 솟아 날 것이다.

이러한 의문을 우선 알지 않으면 조금도 수긍이 가지 않기에 간단하게 설명을 한다면 한글은 한문과 같은 명확한 뜻글자가 아닌 천문(天文)의 동사(動詞)로 구성된 뜻글자이다. 천문 동사의 종류는 40가지 이내이며, 천문의 동사는 모든 것을 설명 해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로서 ‘붓’ 이라 함은 담아서(ㅂ) 내려(ㅜ) 오르내리는 것(ㅅ) 즉 먹물을 담아 내려 글 쓰는 동작을 표현한 것이다. ‘ㅂ’자는 물건을 통에 담은 모양으로 그 뜻은 ‘담는다’ 이다.

‘말’이라는 언어는 땅(ㅁ) 나아가다(ㅏ) 통하다(ㄹ) 즉 땅으로 나아가 통하는 것이 동물의 말이나 사람의 말이라는 것이다.

고대인들의 생각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라 하여 천원지방(天圓地方)이라고 하였다.

가림다 문자가 초기에 발생하였으나 한문에 밀리게 된 것은 어휘를 생산하는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표준 국어 대사전을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50%라고 한다.

지금은 한글 전용이 가능한 것은 뜻글자 한문의 어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글 전용이 가능한 것이다.

같은 음소문자인 알파벳과 다른 점은 알파벳은 철자와 발음이 동일하지 않은 이유는 많은 어휘를 생산하기 위해서 문자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게 다양하게 폭 넓게 적용한 것이다. 한문의 경우 하나의 발음에 뜻이 다른 문자를 수백자나 적용한 것이 많다.

즉 뜻은 많으나 발음하는 소리의 숫자가 적으므로 이렇게 하지 않으면 뜻글자에 발음을 접목할 수 없다.

인류 초기에 많은 문자가 발생하였으나 소멸된 것은 어휘를 생산하지 못하는 문자는 자연적으로 도태가 될 수밖에 없다. 한문처럼 뜻을 세밀하게 잘 표현하는 문자가 없기에 배우기가 어려워도 수천 년 동안 한문을 이용해 왔었다.

세종대왕이 한글이 뜻글자라고 표현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뜻글자로서는 가장 뛰어난 한문이 있으므로 이러한 말을 꺼낼 수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신하들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기에 한글 창제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한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고대의 천문원리를 모두 잊어버린 과정에서 한글의 구조에 대하여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우리말 속에 포함된 뜻을 이용하여 한글을 창제하였기에 가림다 문자의 원리가 많이 포함된 것이 해석에서 나타나고 있다.

딱딱한 문자 이야기 보다 우리의 문자와 언어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살펴 보면서 한글이 뜻글자 임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자 한다.

우리말에 아들과 딸이라고 구분하는 어원을 살펴보면 ‘아들’은 공간(ㅇ)에 나아가(ㅏ) 연결(ㄷ)을 펴고(ㅡ) 통한다(ㄹ)는 뜻이다.

즉 외부와 접촉하면서 소통한다는 뜻이다. ‘딸’은 많은 연결(ㄸ) 나아가(ㅏ) 통한다(ㄹ) 는 뜻이다. 즉 외부로 시집을 가서 사돈을 맺는 연결을 뜻한다. 이와 관련된 어원으로 ‘딸린’ 식구, 또는 ‘딸기’ 등이 있다. 딸기 나무는 넝쿨 식물로 연결된 것을 표현한 것이다.

‘매’와 ‘회초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잘못을 했을 때 체벌하는 매라는 기구가 있음에도 회초리라는 명칭이 따로 있다. 매와 회초리는 분명히 다른 뜻이 있다는 것을 명칭에서도 차이가 있다.

한글의 뜻으로 매와 회초리의 명칭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매~ 땅(ㅁ) 힘(ㅐ) (땅에서 자라난 것을 뜻함)

⚫회초리~ 하늘공간(ㅎ) 오르다(ㅗ) 가지다(ㅣ) 흐름(ㅊ) 오르다(ㅗ) 통하다(ㄹ) 가지다(ㅣ) (하늘에 올려서 흐름을 알리고 통하게 한다는 뜻)

위의 매는 단순한 땅에서 자라난 것을 표현하지만 회초리는 하늘에 이 사실을 알리고 소통한다는 뜻이다. 즉 잘못한 것을 하늘에 알리고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매는 감정이 포함될 수 있지만 회초리는 하늘과 맹세하는 기구라는 것에서 우리의 선조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체벌하는가를 알 수 있다.

우리말에는 이러한 지혜가 포함된 뜻 글자가 많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언어와 문자에 뜻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려는 명분이 없어 보급이 되지 않는다.

‘배’라는 한글의 뜻은 무엇인가.

한가지의 언어에 여러 가지 뜻이 포함된 것이 많다. 그러한 언어 중에 ‘배’라는 언어이다.

⚫배 ~ 담겨진(ㅂ) 힘(ㅐ) (‘배’라는 어원에는 사람의 배와 물 위에 다니는 배, 과일의 배 등이다. 사람의 배는 힘이 담겨 있다. 배가 고프면 힘이 없는 것과 같다. 물 위의 배는 담고 있는 힘(부력, 浮力)이며, 과일의 배도 담고 있는 힘이다. 우리말 곱의 한배 두배라는 뜻도 담는 힘으로 모두 4가지가 같은 뜻임)

문자의 시조(始祖) 오행부호(•┃― / \)

음(陰, •) 양(陽,┃) 극(極,―) 상승(/) 하강(\)

위의 5가지의 부호는 태양이 바다에서 떠오를 때의 음양극이 수평선에서 만나서 상승 하강하는 해가 나아가는 길의, 부호이다.

음양극은 만물의 근본이며, 상승과 하강은 움직임을 뜻하는 부호로서 5가지 부호를 오행부호라 명칭을 정한 것은 동양사상의 오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음의 대표적인 물은 곡선으로 움직이며, 양은 직선이며, 극은 천지와 사이 공간, 모두 삼극(三極)이 수평으로 펼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한문과 알파벳 한글에 적용된 부호로서 문자의 기초이다. 이 부호를 이해하면 문자의 기초를 이해하게 된다.

<회초리의 뜻은 하늘에 이 사실을 알리고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뜻>

한글, 알파벳이 뜻글자임이 밝혀지면서 농아인들도 문자를 쉽게 배울 수 있다.

문자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배우기가 어려우면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문자 발생 당시는 종이도, 필기도구도, 교육시설과 시스템도 미흡하였다. 즉 글자를 배우기 쉽게 만들지 않으면 공유하기 어렵다. 한글도 아침에 깨우친다 하여 아침 글이라 하였다.

지금과 같이 암기식이라면 문자 보급은 어렵다. 특히 농아인들은 소리를 들을 수 없으므로 문자를 배울 수가 없다. 특히 알파벳은 더욱더 배울 수 없다. 그러나 뜻글자 임이 밝혀지면서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즉 문자에 대한 간단한 원리만 알면 스스로 배울 수 있다.

학습하는 방법은 5가지 오행부호(•┃― / \)의 뜻을 알고 한글은 자음과 모음 24자의 뜻만 알고 알파벳은 26자의 뜻만 알면 책을 보고 혼자서 스스로 문자를 배울 수 있다.

우리 주위에 농아인이 있으면 무료로 가르치는 봉사를 하겠습니다. 하루에 2시간 씩 4번 배우면 한글과 알파벳을 모두 배우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책으로 혼자서 스스로 문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 문자를 알게 되면 일반인들과 필담은 물론 음성 통화도 가능하게 됩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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