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4일 영은미술관에서 초등학교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 알기 문화체험 현장 연수’를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 연수는 미술관 관람 및 유리공예 체험을 했다.

미술관 관람은 해외작가 특별 기획전으로 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중국계 독일작가 첸 루오빙 (Chen Ruo Bing)이 펼쳐내는 빛과 색의 향연, 가시적인 색면의 감흥과 더불어 비가시적인 내면의 감흥을 흠뻑 공감(共感)했다.

유리공예체험으로는 유리를 이용하여 핸드폰 줄, 열쇠고리 등의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양벌초 박세욱교사는 “내일이 스승의 날인데 우리고장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교육청에 감사하고, 우리고장 문화․예술 교육에도 현장연수가 보탬이 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성 교육장은 “이번 우리고장 바로알기 문화체험 현장 연수를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광주하남교육을 실천하는데 일조를 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