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데이 당일 학부모 봉사자 23명 참여

다채로운 코너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의식 함양

역동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11일 가을을 맞이 스포츠데이를 역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스포츠데이는 학생들의 체육 기능을 향상 시키고 협동심, 질서의식,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운동장 곳곳에서 볼링, 미니축구, 고무신 날리기, 사방치기 놀이, 딱지치기, 달팽이 달리기, 색판 뒤집기, 콩주머니 이어달리기 코너가 동시에 진행되어 학생들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선선해진 가을 하늘 아래 신체적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스포츠데이 당일에는 23명의 학부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각 코너별 진행과 안전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했다. 스포츠데이에 참여한 학부모 봉사자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가 이렇게 예쁜지 오랜만에 느껴봐요. 저도 어릴 적 운동회를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너무 좋네요.”라고 감동을 전했다.

역동초등학교 김미영 교장은“가을 하늘 아래 신나게 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행복하다며, 학생들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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