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전교생과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마련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 발휘

선동초등학교는 10월 2일 (월) 임시공휴일을 맞아 전교생, 학부모와 가족,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발표회와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부 교육과정 발표회와 2부 체육대회로 나누어져 실시되었는데, 1부에서는 난타, 장구, 탈춤, 사물놀이 등의 교육과정 발표회를 2부 체육대회에서는 이어달리기,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과자 따먹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학생자치회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아이들의 웃음 대회(아.웃.대)로 결정하고 1~6학년 학생들이 6남매로 모둠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등 행사의 기획과 실행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지향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의 관심도 매우 높았는데 학부모회에서는 더운 날씨에 냉커피와 마실 거리를 준비하고 총동문회에서는 발전기금을 기탁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선동초 학생은 “이번 공연과 체육대회가 너무 재미있었고,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는“자녀들이 예쁘고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발표회와 체육대회에 직접 참여해서 기뻤고 휴일에 행사를 준비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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