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 관람으로 또래 간 긍정적 상호교류

능평초등학교(교장 전종구)는 9월 19일(화)에 학생들의 사회성 및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활동의 하나로‘행복 찾기 마술쇼 공연 관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공연은 능평초 3~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당에서 40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능평초 학생들은‘행복찾기 마술쇼’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술 공연 중에 직접 나와 체험하고 따라하기도 하면서 스스로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법, 친구들을 배려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능평초 학생은“마술 공연이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너무 많이 웃어서 스트레스가 다 풀린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밝혔다.

능평초는 지난 9월 12일(화)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이컵들의 변신 속에서 소외된 인간관계를 회복시키는 내용이 담긴‘종이컵 인형극을 통한 마음 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 다가오는 10월 10일(화)에는 도자 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6학년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흙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또래 간의 관계 및 사회성 회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능평초등학교 전종구 교장은“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능평초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힘쓸 것이며, 능평 교육가족과‘함께 꿈꾸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