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7~8월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사업 계획에 대해 다양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방안 논의 중 가장 큰 문제인 주거환경 개선에 있어 토지 소유자(국방부 및 한국농어촌공사) 측과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지역복지 대상자의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석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 ㈜태창기업 이연수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10㎏)를 기탁해 한가위의 넉넉함을 전달했다.

박봉순‧안용래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체가 있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 후 저소득층 63가구를 방문, 후원 물품(백미10㎏)을 전달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