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철래 국회의원(새누리당, 법사위)은 성남~광주~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2단계 구간인 태전-쌍동 교차로(L=5.7km)구간에 대해 30일부터 조기개통 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현장 책임자로부터 개통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2단계 개통구간을 직접 돌아보며, 일일이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정비 및 보완토록 지시했다.

2공구 현장 관계자는 당초 3월로 예정되어 있던 2단계 구간 조기개통이 미뤄진 것은 지난겨울 많은 눈과 한파로 인해 도로 포장 등 정상적인 공사를 하는데 애로가 있어 공사 지연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대원분기점~쌍동교차로에(14.6Km) 이르는 3단계 조기개통 구간에 대해 당초 올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현지사정으로 인해 공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공사로 인해 발생한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서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되 주민들과의 조기개통 약속도 중요한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기개통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언제쯤에나 이 길을 지나다닐 수 있을까? 답답하기만 했는데 오늘 백마터널과 경안대교를 달려보니 마음이 다 뻥 뚤린 것 같다며, 그동안 수고해 준 노 의원과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나머지 공사구간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되어 산업도로가 상습정체구간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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