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능평동 소재 가온어린이집(원장 김소연)은 11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2만9500원을 기탁했다.

가온어린이집은 지난  6월  3일 교직원과 원아, 학부모 그리고 졸업생이 함께 ‘제2회 가온플리마켓’행사를 열고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번에 전달한 것이다.

김소연 가온어린이집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 졸업생 모두가 함께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성금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권성덕·홍성환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성금 기탁을 통해 원아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희망한다. 소중한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어린이집은 ‘가온플리마켓’행사를 통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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