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사회에 적합한 미래핵심 역량인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새로운 국제 질서와 미래 세계 발전에 기여

광남고(교장 조지연) 제3회 여름방학 국제화 캠프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1~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난민 문제에 관한 강의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난민에 대한 각 국가의 정책과 수용 여부에 관한 조별 탐색 활동, 국가가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는가에 관해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남고는 2021년부터 3년째 국제화 캠프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논리적 추론 능력을 키우는 데 힘써왔다. 2021년에는 ‘한미동맹 관계 재조명’, ‘문화 권력으로 보는 한일문화의 시대상’, ‘중국이 한국 경제에 주는 영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펠로폰네소스 전쟁사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토론을 실시했다.

광남고 조지연 교장은 “국제화 캠프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제 이슈에 관해 토론함으로써 학생들이 문제의 복잡성과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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