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주변 수상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 체험 실시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안정과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가져

광주새롬학교(교장 금시대)는 7월 1일(토)~7월 2일(일) 가평 글램 바오펜션 & 글램핑장에서 제1회 새롬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새롬가족 힐링캠프는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에 초점을 맞춰 가족 10팀, 교사 12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평 글램핑장으로 집결한 뒤 다 같이 북한강 남이섬 주변으로 이동하였고 대표적인 수상 레포츠인 모터보트와 밴드웨건을 체험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상 레포츠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으로 빙고 게임, 속담 맞추기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고, 뷔페 식사 및 바비큐 파티를 열어 참석한 가족 간에 음식을 나누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광주새롬학교 금시대 교장은 “계획한 것 그 이상의 감동과 재미를 느낀 것 같다.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끼리 화합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의미 있고 소중했다. 특히 가족이 캠프에 함께하여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 나눔의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었다. 학교를 벗어나 캠프를 진행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가족 캠프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가족들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님은“캠프에 참여하기 전엔 걱정이 되었지만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프여서 더욱 재밌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힐링캠프를 계획하고 운영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금시대 교장은 “이번 제1회 새롬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학생과 가족, 교사 간 정서적 교류 및 관계 증진에 더욱 힘 쏟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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