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월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하루 시작

얼티미트(운동장), 배드민턴(체육관), 스포츠스태킹(교실)

6월~7월에 실시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광남초등학교(교장 박연자)에서는 매일 아침 아이들의 신나는 스포츠,체육 활동(얼티미트,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장에서는 멀티미트하는 아이들,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을 치는 아이들, 교실에서는 스포츠스태킹을 즐기는 아이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낼 만큼 힘있고 우렁차다. 그야말로 어느 한 곳 조용한 곳이 없다. 모두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학교별로 링그전의 대전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그야말로 스포츠클럽의 꽃이다.

특히 각종목 1위팀은 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면에서 대회장을 한층 뜨겁게 달궈준다.

광남초등학교는 멀티미트 남초부(김민성 외 11명), 여초부(김한결 외 12명), 배드민턴 남초부(유재성 외 5명), 여초부(김나애 외 5명), 스포츠스태킹(강예인 외 4명) 대회에 참가하여 얼티미트 남녀초부 우승, 배드민턴 여초부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광남초등학교 박연자 교장은 “학교가 아이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살아 있는 느낌이다. 활기차고 씩씩한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스포츠를 통하여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면서 “아울러 이번 대회가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록 시대회는 마무리 되었으나 도 대회를 준비하는 광남초 아이들의 남다른 각오가 오늘도 운동장을, 체육관을, 그리고 교실을 우렁찬 함성으로 물들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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