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2동 소재 꿈터어린이집(원장 김정미)은 27일 원아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36만 35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남2동지역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정미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탁찬길 광남2동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주신 꿈터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워 참된 인성교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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