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대회 출전권 획득해

경기도 광주시의 삼리초등학교(교장 김옥형)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 2023학년도 학교 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삼리초등학교는 6월 21일 하남시 동부초등학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미사강변초등학교를 2-0으로 꺾고 통산 첫 번째 스포츠스태킹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삼리초등학교는 표창과 함께 2023 경기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부문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교육감기 대회는 9월 2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예선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삼리초등학교는 결승 1라운드(사이클 릴레이 5인)에서 1분 15초 774로 아쉬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결승 2라운드에서 1분 5초 811로 기록을 단축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사상 첫 결승에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이었지만 2라운드에 침착함을 되찾고 기록은 단축시킨 모습은 아주 백미였다. 타 학교와는 다르게 6학년 없이 3학년과 5학년만으로 구성된 대표팀이지만 패기와 열정으로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김옥형 교장은 “삼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기초 학력 보장뿐만 아니라 예술, 체육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꿈과 능력을 학교에서 발견하고 다양한 곳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