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지난 6월 23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정기공연에서 합동공연을 했다.

‘돌리고 돌리고 덩쿵 버나타고 시간여행’이라는 부제의 이번 공연은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이 선택한 땅 광주의 역사와 유명 문화재를 배경으로 춤, 악기가 어울어진 공연이다.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돌아보고자 기획된 이번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정기 공연에서는 마을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는‘광지원초등학교’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광지원초등학교 학생들과 광주시립농악단이 함께 연습하고, 기술을 전수해주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광지원초 백원렬 교장은“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광지원초의 합동 공연은 마을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마을 전문가들의 후원을 받아 함께 공연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는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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