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도궁초등학교(교장 유숙희)는 6월 16(금) 초등학생들의 사회성 회복과 자아감 향상을 위해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정 표현과 상호작용 능력을 개발하며,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궁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진행된 '너와 나의 연결고리' 미술치료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호작용하며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미술치료교실은 두드림학교 및 교과보충학생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성과 자아개념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미술치료사와 협력하여 계획되었으며, 방과 후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미술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자아감과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그룹 활동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도궁초등학교 유숙희 교장은, "미술치료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은 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사회성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이번 미술치료프로그램은 두드림학교의 정서 지원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도궁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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