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형동에 위치한 ㈜제세인터내셔날(대표 이덕재)이 12일 오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선풍기 100대(500만원 상당)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덕재 ㈜제세인터내셔날 대표는 “예년에 비해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수 오포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 관내 중소기업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오포 4개동 저소득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 중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난 10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세인터내셔날은 2004년 문형동에 자리잡아 20년 가까이 테팔 주방생활용품 총판 무역업을 운영하고 있는 내실있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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