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박사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 초청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6월 3일 광주고등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코딩 능력을 지닌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로봇코딩 캠프’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고의 ‘로봇코딩 캠프’는 공학, 과학, 컴퓨터 프로그램 등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높은 수준의 공학 교육을 제공하고 첨단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활동으로 캠프 신청부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토요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주말 하루를 모두 반납하고 디지털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 작은 도전을 하였다.

프로그램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빔, 엑슬 등을 이용하여 견고한 구조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로봇을 실행시키고 디버깅하기, 센서의 특성 익히기, 라지 모터, 미디엄 모터 제어하기, 디스플레이, 사운드 출력, 센서의 입력과 논리에 따른 흐름제어 등의 실습을 진행하였다.

광주고등학교 김선태 교장은 “광주고등학교 로봇 코딩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고 학생들이 디지털 경쟁사회에서 국제적 디지털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인재가 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주고등학교 로봇코딩 캠프는 2학기 <level2> 과정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교육 분야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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