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현동은 지난 26일 광명초 앞 임시 공용주차장의 토지주인 엔티산업주식회사(대표 지우종)와 무상임차협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시주차장은 2020년 6월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번째로 연장된 협약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현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2024년 5월까지 1년 더 광명초 앞 임시주차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 협약은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엔티산업주식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엔티산업주식회사는 이에 앞서 광명초 앞 소하천 정비 공사에 따른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토지 일부를 도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한 바 있다.

윤은미 신현동장은 “주차장 사용 연장 협약은 광명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신현동의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했다. 지우종 엔티산업주식회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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