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과학실 설치 후 미래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

중·고학년 대상 코딩 및 AI 융합 교육으로 학생 중심 교육 실현

신우초등학교(교장 안인환)는 2022 미래형 과학실 사업에 선정되어 유휴 교실이었던 과학실을 미래형 과학실로 구성하였고, 미래형 과학실뿐 아니라 학급에서도 미래·에듀테크 교육을 실천하는 학생 중심의 배움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우초등학교는 변화하는 미래 교육의 모습에 맞게 학생들에게 1인 1태블릿을 제공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맞춤형 교육과정을 계획하였다. 특히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AI, 코딩, 에듀테크 교육의 수업 적용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하여 많은 교사들이 사회, 과학, 미술, 실과, 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 에듀테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사들은 언플러그드 교구인 비봇(Bee-bot)을 활용하는 실과와 영어의 프로젝트 수업과 4학년 사회 ‘인물 찾기’를 태블릿으로 탐색 후 잼보드(Jamboard)로 정리하는 에듀테크 수업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또한, 5-6학년 대상 미래·에듀테크 교육의 일환으로 햄스터봇과 네오쏘코, VR기기를 활용하는 “미래 수업 꿈트리” 교육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VR기기 관련 코딩 프로그램인 코스페이시스(Cospaces)를 배우는 학생들은 엔트리(Playentry)와 다른 코딩 프로그램에 높은 흥미와 집중력을 보이며 수업에 몰입하고 있다.

신우초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높아,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 간 수업 나눔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교육과정 속 다양한 배움을 풍부하게 경험하고 있다.

신우초 안인환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에듀테크 학생 맞춤형 교육은 필수이다. 우리 신우초등학교의 역점교육인 토의·토론 및 빛깔 있는 학급 경영도 이러한 에듀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미래 인재 양성에도 부합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면서, “에듀테크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참여형 교육을 실현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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