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궁초등학교(교장 유숙희)는 5월 17일 수요일 전학년 6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까막눈 삼디기 ’, ‘떠돌이 별’‘우정계약서’,‘내 이름은 3번시다’등의 작품을 집필한 원유순 작가님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위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도록 진행되었다.

전 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원유순 작가와의 만남’은 좋은 글 쓰는 방법,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1인극,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작가와 함께 하는 도전 골든벨, 멋진 나 만들어 발표하기, 우정에 대해 시를 써보고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지고 작가님의 사인을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은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알게 되었고, 작가의 흥미진진한 부연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멋진 나 만들기’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공감과 배려, 이해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도궁초는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독서 환경과 독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여 행복한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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