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먹거리 및 활동 등 새롬 가족 구성원 모두 즐기는 시간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광주새롬학교(교장 금시대)에서는 제1회 새롬가족행사 ‘새롬아, 노올자!’를 5월 10일(수)에 개최하였다.

‘새롬아, 노올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상호 간의 감정을 더 잘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에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7개의 활동을 체험하였고 오후에는 MBC 인기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모티브를 하여 트로트로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새롬 뽕면가왕’을 진행하였다.

오전 행사가 시작되자 학교 앞 꿈여울 정원에는 사람이 북적북적하였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달고나, 솜사탕 만드는 곳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제일 인기가 많았다. 오전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점심을 식사를 한 뒤 모두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새롬 뽕면 가왕’과 학부모님들이 결성한 댄스팀 공연까지 관람하였다. 파격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준 교직원, 학부모님 덕분에 모두가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광주새롬학교 금시대 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 동안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학생들이 이번 새롬 가족 축제를 손꼽아 기다린 걸로 알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대단히 만족한다. 한 명도 빠짐없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한 것에 대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모두가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새롬 가족 축제를 계기로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모두가 웃음꽃이 피는 5월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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