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학부모를 위한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면 수업 공개

교실 속 수업에서 묻어나는 자녀들의 행복한 배움과 공동체의 소통의 기회 마련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도궁초등학교(교장 유숙희)는 5월 1일(월)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학부모와 교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공개수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담임, 전담 및 비교과 교사의 수업을 학부모에게 대면으로 공개하는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실시하였다. 수업공개 시간은 1~3학년 2교시, 4~6학년 3교시, 전담 및 비교과 4교시로 나누어 학부모의 수업 참관 기회를 확대하였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의 공개수업으로, 위축되었던 교실의 문을 활짝 열어 교육 현장의 일상 회복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전교생이 67명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65여 명이 참여하여 이전보다 특히 더 많은 학부모와 가족들이 방문했다.

공개수업에는 1~6학년 각 1학급과 영어 교과 1학급, 비교과(보건) 1학급을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의 수업 및 학생 지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실 속 수업에서 묻어나는 자녀들의 행복한 배움을 통해 교육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특히 클라우드PC를 도입하여 새롭게 단장된 컴퓨터실에서 더 빠르고 쾌적한 환경에서‘투닝’을 활용하여 AI 웹툰 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에 학부모님들께서 아주 좋아하시고 신기해 하셨다.

공개수업을 통해 많은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자녀의 수업 태도와 교사와 또래 간의 상호작용, 교실 환경 등을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궁초등학교 유숙희 교장은,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수업을 멋지게 이끌어 주셨고, 학부모 참여수업을 통해 많은 학부모님이 참여해 주셔서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수업공개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초등학교와 자녀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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