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천초등학교(교장 오재선) 도서관 해누리글터에서는 2023년 4월 24일(월)~ 28(금)까지 인문교양교육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봄봄-꽃피는 봄, 책을 봄’행사를 진행하였다.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번천교육가족 모두가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학교도서관이 보다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빛깔 있는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23페이지 책 나눔>, <훼손도서 생각 나누기>, <뿅뿅 ! 해누리 오락실>, 활동을 수행하며, 교정에 활짝 핀 봄꽃들과 함께 책과 더욱 더 가까이 할 수 있었다.

학년별로 실시한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도서관 이용 방법과 이용 예절, 등록번호 및 청구기호에 대해 알고 퀴즈를 풀며 도서실의 책들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자세히 알게 되어 올바르게 도서실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빛깔 있는 나만의 대출증>만들기는 학생들이 스스로 대출증을 디자인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휘한 대출증을 만들었다.

<23페이지 책 나눔>은 서가에서 가까이 있는 책 한 권을 골라 23페이지를 펼쳐 본 후 마음에 드는 문장을 예쁜 메모지에 적어서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책 속의 문장들을 되새겨보고 그 의미를 서로 나눌 수 있었다.

<훼손 도서 생각 나누기> 활동은 훼손된 책을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훼손된 책에게 해주고 싶은 ‘ 책아, 많이 아프지? 내가 앞으로는 소중히 대할게’ 등 위로의 말을 쪽지로 전하며 책을 소중히 다루고 아껴야 함을 스스로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뿅뿅 ! 해누리 오락실> 활동은 도서관 이용 교육에서 배웠던 도서관 이용법, 이용 예절, 도서 기호 보는 법 등과 우리 학교에 관련된 퀴즈를 시간내에 풀어봄으로써 학교와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

번천초등학교 오재선 교장은“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을 자주 찾고 책으로 미래를 열고 꿈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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