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만끽하는 학교 주변 경안천 산책로 따라 걷는 시간 가져

행사를 통해 서로 단결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을 희망

광주새롬학교(교장 금시대)는 4월 20일(목)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2회 어울림 봄 길 걷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어울림 봄 길 걷기 대회는 작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처음 시행하였다.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올해도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어울림 봄 길 걷기 대회는 광주새롬학교 주변이면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꽃들이 피어 있는 경안천 따라 산책하며 총 4가지 부스로 이루어진 활동을 체험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기초 체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완주하는 과정을 통해 높은 성취감을 경험한다.

광주새롬학교 금시대 교장은 “이번 제2회 어울림 봄 길 걷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기초 체력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인 경안천 산책로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진행하고 또한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까지 학교 경영 방침인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잘 보여준 것 같아 대단히 만족한다. 무엇보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에 잘 참여해주어 감사드리며 행사를 준비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교육환경을 활용하여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우리만의 개성이 있는 활동을 준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광주새롬학교 재학 중인 김OO 학생은 “밖에 나가서 꽃을 보며 걸으니 매우 신나고 특히 마블 캐릭터로 변신하여 사진을 찍는 것이 제일 좋았다.”라고 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성황리에 무사히 마쳤으며 다음 행사도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며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약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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