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물건에 담긴 과학의 원리를 탐구

직접 만든 과학의 날 작품으로 과학의 소중함과 흥미 유발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우연) 학생들과 선생님이 2023년 4월 21(금)일에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년별 수준과 흥미에 맞게 다채로운 활동과 수준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친숙한 경험에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고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탐구하도록 이끌었다. 학년별 다양한 활동이나 작품 만들기는 다채로운 과학 분야에 입문하도록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를 충족시켜주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과학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과학의 날 후속 활동으로 계획된 수업은 꾸준히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행사는 저학년의 경우 친숙한 장난감을 중심으로, 고학년의 경우 여러 과목과 연계하거나 심화하여 다채로운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은 잔디 인형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두 번째로는 스피너와 움직이는 나비 장난감을 만들며 움직이는 장난감 원리를 탐구하고 놀이 활동을 했다.

2학년은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LED오뚝이를 만들어 자석의 원리를 탐구하였다. 두 번째로 소리팽이로 소리가 나는 원리를 알아보고 만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학년은 교과 후속 학습으로 자석의 인력을 이용한 캐릭터 접시 만들기를 했다. 두 번째로 관성, 에너지의 원리가 결합된 자이로 팽이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3D 안경을 만들어 입체 영상을 시청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4학년은 식물의 한 살이 관찰을 위해 다양한 식물을 심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기르기 활동과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과학적 탐구를 실천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5학년은 환경 주제 통합하여 접근했다. 식물을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파괴하고 재건하는 시간을 비교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재해 탐구 보고서를 발표하여 과학의 양면과 자연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실천활동으로 버려지는 양말목 팔찌를 만들어 업사이클링 체험을 했다.

6학년은 태양광 발전 자동차를 만들어 전기의 개념, 생성 원리, 전자 제품의 동작 원리를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작품을 통해 에너지로 변환되는 과정까지 살펴보며 내용을 심화하여 알아보았다.

2학년 학생(정○○)은 “빨리 3학년에 되어 과학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6학년 학생(김○○)은 “원리대로 만드니 자동차가 만들어 지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과학에 호기심을 느끼고 과학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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