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1동 교촌치킨 태전점(대표 이정원)이 지난 17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촌치킨 상품권 20매(약 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정원 대표는 “외식업계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치킨 역시 점점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 되었는데, 어린이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맛있게 치킨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원 대표는 현재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근창 광남1동장은 “어린이날에 전달되는 귀한 치킨 쿠폰은 아동은 물론 양육자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고 뜻깊은 기탁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을 담아 기탁한 상품권은 어려운 이

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태전점에서 후원한 치킨 쿠폰은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어린이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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