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시설을 견학함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 및 안전교육

도궁초등학교(교장 유숙희)는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의해 지난 4월 12일 수요일에 2023년 지역탐방프로그램(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지역탐방프로그램은 경기 광주 지역에 있는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인데, 도궁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은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탐방하게 되었다. 이번 탐방에서는 광주 시내에 있는 CCTV를 관제센터에서 통합적으로 관찰하면서 경찰과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협조를 통하여 안전 및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도궁초등학교 주변의 CCTV 모습을 살펴보기도 하고 CCTV를 통하여 범죄자를 추적하는 모습을 통하여 광주시 통합관제센터가 광주시를 지키는 ‘시민 안전 지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궁초 학생들은 안전 워크북과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CCTV의 운영 현황 및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간 학생들은 “광주에 이렇게 많은 CCTV가 있는 줄 몰랐다. 통합관제센터에서 많은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라며 관제센터에서 일하고 계시는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워크북과 시청각 자료를 통한 교육이 끝나고 직접 부스를 체험하였다. 도시의 여러 곳에 있는 비상벨을 꾸민 부스에서 직접 비상벨을 누르면서 관제센터 직원분들과 통화를 할 수 있었고, 그 누르는 모습과 통화를 하는 모습이 모니터에 나타났다.

학생들은 이런 비상벨이, 공원이나 화장실, 골목 등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비상벨을 누르면 실제로 관제요원과 통화가 연결되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비상벨에서 관제요원의 목소리가 나오자 신기한 듯 탄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번 지역탐방프로그램을 참여한 학생은 “실제로 비상벨을 눌러보고 실제 관제요원과 대회를 한 게 인상깊었다.”라며 앞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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